[2014.08.17] 칸사이 공항에서 김포 공항 (데이터 주의)

한국으로 돌아오는 마지막 날입니다. ㅠㅠ

 

항공 스케줄
편명 출발 도착
아시아나(1125편) 김포 08/13(수) 08:30 오사카 08/13(수) 10:10
아시아나(1115편) 오사카 08/17(일) 11:10 김포 08/17(일) 13:00

 

비행기 출발시간이 11시 10분이기때문에 서둘러서 호텔을 빠져나왔습니다. 첫째날에 끊어둔 OCAT를 타러 난바OCAT로 향하였습니다.

5번 게이트가 칸사이 국제공항행 버스를 타는곳이네요. 칸사이 국제공항에 있는 공항소개에서 칸사이라고 되있었는데, 여기는 간사이라고 되어있네요. 정답은 없나봅니다 ㅋㅋ

 

리무진 버스 안에서 마지막으로 일본사진을 찍었습니다.

 

도착했습니다.

 

티켓팅 다 하고 아침밥을 먹으러 가려는데 공항에 이런게 있더라고요. 귀여워 ㅎㅎ

 

들어가서 여동생에게 줄 포켓몬 인형을 샀습니다. 점원에게 어떤 인형이 가장 인기가 있냐고 물어보니 파란색 옷 입고있는 피카츄가 가장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칸사이 국제공항 포켓몬 스토어 한정으로 팔고있다고 하네요. 피카츄 하나랑 꼬부기 하나 샀습니다.

 

아침밥으로 먹은 오므라이스 입니다. 체인점인가봐요

 

점원에게 물이 어딨냐고 물어봤다가 이거라고 하더군요. 생긴건 손씼는곳인데 문화충격..

바로 옆에 설명에는 Drinking Water, 음료수 ㅋㅋ 보통 음료수라고 하면 콜라나 사이다같은걸 생각하는데, 사전을 찾아보니 문제는 없더라고요.

 

공항 내 스타벅스 입니다. 확대해서 보시면 굉장히 저렴합니다.

 

게이트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에 오기 전 면세점이 있는데 1000엔에 고급스러운 쿠키를 살 수 있었습니다.

 

이 음료 오랜만에 보네요.

 

일본식 키보드 입니다. 신기해서~

 

비행기를 탔습니다. 앉은자리 앞면 모니터에 출발지와 도착지가 표시되어 있네요.

 

그나마 잘나온 사진입니다 ㅋㅋㅋ

마지막 하늘길 ㅠ

 

이번 기내식은 샌드위치네요. 먹을만 했습니다.

 

아까 그 모니터인데 네트워크 게임도 가능합니다. 체스인데 하는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리모컨인데 게임기 조종기 같네요.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비가 주룩 주룩… 갑자기 슬퍼졌어요 ㅋㅋ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첫 자유 여행이자 외국 여행이었기 때문에 추억, 경험도 많이 쌓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힘들기도 했지만 계획부터 마무리까지 스스로 하였기때문에 자부심도 있습니다.

일본 여행 가시고 싶으신 분들 생각만 하지 마시고, 꼭 다녀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질문 있으신분들은 언제든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