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6] 쿄토 (데이터 주의)

오늘은 쿄토에 가는 날 입니다.~ 쿄토는 난바 → 우메다(미도스지선) → 우메다(한큐) → 카와라마치(쿄토)로 갈 수 있습니다.

 

귀여운 헬로우키티? 지하철

 

일본은 신기하게 타는곳도 여성 전용이 있더라고요. 신세계

 

쿠로시오 입니다. 아마 JR인가.. 신칸센인가 그랬습니다. 아시는분 제보 부탁드려요~

 

저번에 봤던 해리포터 열차 여기도 있네 ㅋ

 

쿠로시오를 타면서 찍은 고층건물들 입니다.

 

녹슬어서 왠지 불안해..

 

쿠로시오 티켓 입니다. 무려 800엔(약 8천원)

 

사가아라시야마역에 도착했습니다. 아라시야마 대나무숲을 보러 왔습니다. 멋진 기차가 보여서 찍었습니다. ㅋㅋ

 

사가아라시야마역에 조그맣게 역이 붙어있습니다.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갑자기 비가옵니다. 우산은 있었는데.. 관광이 불가능할정도로 비가 오네요 :(

결국 대나무 숲 못 찾고 오사카로 갈수밖에 없었습니다.

 

다 젖었습니다…

 

쿄토 여행은 접고, 오사카로 가려고 하는데;;역장분께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종이를 주시면서 그냥 들어가라고 합니다. 만약에 역에 도착했다면 종이를 보여주고 요금을 지불하라고 하시네요. 무슨일 있나 하고 일단 지하철에 탔습니다. 근데 지하철이 출발을 안하네요 ㅋㅋㅋㅋ 1시간정도 앉아서 기다리니,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현재 앞 역에서 지반이 무너져서 운행이 불가능하므로 언제 출발할지 불확실 합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당황 ★★★★★

지하철 말고 뭐타고 오사카까지 돌아가지? ㅋㅋㅋㅋ 멘붕

구글 지도로 검색해보니 버스를 몇번 갈아타서 쿄토까지 가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근데 동기화가 잘 안되서 엄청 햇갈렸습니다. 그래서 일단 사람들 무조건 따라갔습니다. 사람들 타는 버스를 탔는데… 사람들이 내리지를 않네요? 구글 지도에서는 여기서 내려야되는데.. 그래서 그냥 내렸습니다. 근데 내릴때 버스에서 돈을 내는데 그때당시 5엔짜리가 50엔인줄 알고 넣었습니다. 그리고 망했죠… 버스 출발 1분동안 못했던것 같습니다. 손님들 그때 정말 죄송했습니다. ㅠㅠ 여튼 어찌어찌해서 쿄토역에 도착했습니다.

 

그때 당시 버스에서 찍었던 보스 노선도 입니다.

 

쿄토에서 무슨 백화점인가.. 있었는데 그 건물 11층인가에서 오로시 히레카츠를 먹었습니다. 오로시가 뭔가 해서 물어봤는데 야채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후회했죠 ㅠㅠ 사진에서 보이는 흰색이 오로시 라고 합니다. 그냥 무를 저렇게 해놓은 것 같아요. 오로시 추가면 보통 히레카츠에 추가금액이 들어갑니다.

 

근데 이 된장국은 맛있었어요. 안에 뭐가 들어가있는데 정성도 보이네요.

 

1480엔짜리 먹었네요 ㅋㅋ

 

쿄토역 입니다.

 

오사카 난바의 도톤보리로 도착하니 저녁이었습니다.

 

마지막 전날인데 맛있는거 먹고가자고해서 유명한 회전초밥집 갔습니다.

 

와 싸다 135엔 ㄷㄷ

 

8접시 먹은거 나열해봤습니다. 굳 ㅋㅋ

 

이런식으로 도는데 먹고싶은거 골라서 먹으면 됩니다.

 

이것도 유명하더라고요 그래서 찍었습니다. 사람들은 앞이나 옆에서서 인증샷 많이 찍었습니다.

 

가게 전체 외관 입니다.

 

우마이봉이다~

 

이곳에서 먹을 기념품을 많이 팝니다. 고급스러운것부터 저렴한것까지 다양하니 선물용으로 사기 매우 좋습니다. 사실 대부분 저렴해요 ㅋㅋ 저는 저렴하면서도 많이 들은거 샀습니다. 다음날은 마지막날이네요. 슬프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