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5] 오사카 (데이터 주의)

오사카 주요 관광지와 일본 오락실을 가봤습니다.

 

오사카성 천수각을 보러가기 위해서 다니마치욘초메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지하철 안내표지판의 大坂城 또는 Osaka Castle을 따라 나오시면 됩니다. 출구로 바로 나오면 위와같은 건물이 보입니다.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왼쪽으로 건물을 지나 앞으로 가다보면 멀리있는 천수각이 보입니다.

 

저건 천수각이 아닌 것 같습니다. 더 컸던걸로 기억합니다. 여기서 강을 배경으로 잡고 사진들 많이 찍더라고요. 연인들끼리..

 

소풍오기 괜찮을 것 같네요. 아침이라 그런지 조깅하시는분도 계셨습니다.

 

오사카성 첫 입구입니다.

 

옆쪽에도 건물 보이고요.

 

이곳으로 들어가면

 

또 입구가 나옵니다.

 

이 건물이 천수각 입니다. 실제로 보면 꽤 큽니다 ㅋㅋ

 

편안함이 느껴져서 찍었습니다.

 

맨 윗층인 8층의 전망대입니다.

 

용마루 장식인 샤치가 보이네요.

 

2층에 전시되어 있는 후세토라(호랑이 릴리프) 입니다.

 

샤치와 후세토라 셋트!. 샤치는 천수각 용마루에 사용되고 있는것과 동일한 크기의 복제품이라고 합니다.

 

오사카성을 나와서 텐노지역을 거쳐 킨테츠 백화점으로 왔습니다. 일본 여행 조언을 해주신 지인?분께서 킨테츠 백화점 빵집이 맛있다고 하셔서 오게됬습니다. 근데 이 빵집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지하1층에 있는 빵집입니다. 저는 저 빵을 보고 호빵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 고르고 직원한테 호빵맨 아니냐고 물어보니까 모르는 눈치입니다. 일본에서는 호빵맨이라고 안부르나? ㅋㅋ 나중에 사서 먹어봤는데 안이 전부 초콜릿입니다…

 

빵이 다 맛있게 생겼습니다.

 

유명한 메론빵입니다. 비싸네요…

 

츠텐카쿠를 보기위해 에비스쵸역으로 가는 중 마루코 발견 :)

 

츠텐카쿠가 보이네요.

 

근데 거리마다 근육맨이 보입니다. 제가 중학교때 투니버스에서 한것같은데..

 

여기도

 

그냥 다 붙어있네요

 

가게까지 있어요 ㅋㅋ

 

울버린?

 

도너츠 먹다가 잘 안닦았나 ㅋㅋ

 

피규어인 것 같네요

 

점심시간이 되서 먹을곳을 찾아봤는데요

 

사람이…

 

너무 많네요 ㅋㅋ 포기하고 다른곳을 찾아봤습니다.

 

이런것도 있고요~

 

가게는 많았습니다. 하지만 어떤 가게에서 뭘 파는지 모르니까 불안하죠

 

인력거도 있었습니다.

 

여기는 타코야키 집인데요,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30분은 기다린 것 같네요.

 

드디어 저희 순서가 다가왔습니다. 찍어도 되는지 미리 양해를 구하고 찍었습니다. ㅋㅋ 꽤 젊으신 분들이 만들고 계시더군요. 타코야키를 먹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비가왔습니다. 그래서 우산쓰면서 서서 먹었네요 ㅡㅡ. 정작 츠텐카쿠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40분이상 기다려야된다고 해서 그냥 갔습니다. 특이한건 츠텐카쿠 안으로 들어가려면 지하로 들어가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츠텐카쿠 아래쪽을 보면 들어가는 입구가 없습니다.

 

난바역 1정거장 오른쪽에 있는 닛폰바시역의 아테나 오락실로 왔습니다. 건물 한채가 모두오락실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큰 오락실은 아마 없지 않을까요..

 

5층에 격투게임 오락기가 있습니다. 아마 인기가 있거나 최신것들만 있는 것 같습니다. BlazBlue와 Under Night IN-Birth 포스터가 보입니다.

 

5층 도착. Fighting Climax가 보이네요.

 

원하는게임을 고를 수 있습니다. (최신 게임들인데 신기해..) Under Night IN-Birth 입니다. 데모 화면까지 보여주네요.

 

원하는게임을 고를 수 있습니다. (최신 게임들인데 신기해..) Climax 선택

 

관심있던 게임이라서 몇판 해봤습니다. 100엔(약 1000원)에 1판 입니다.

 

뭐지 이건

 

6층도 격투게임 오락기가 있습니다만. 인기가 없거나 좀 된것들이 있나봅니다. Melty Blood가 보이네요.

 

MBAACC 기기들이 총 8대였던 것 같습니다. 중앙에 있는건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Climax와 다르게 1판에 50엔(약 500원) 입니다. 처음에 100엔짜리 넣으면 두판되는줄 알고 100엔짜리 넣었다가 상대편분의 도움을 받아서 간신히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ㅋㅋ 입구쪽에 동전 교환기 있는데, 50엔으로 바꾸시면 됩니다.

 

오른쪽건 Fate/unlimited codes 같네요.

 

이 마이크로 아테나 방송하고 녹화해서 니코동에 올리나봅니다. 좋네..

 

뭔진 모르지만 친구가 옆에서 하길래 찍었습니다.

 

닛폰바시역 덴덴타운에 가서 메이드카페를 가봤습니다. e-maid 라는 곳인데 일본에서 먹은것중에서 제일 맛있었습니다. 음식으로만 따져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물론 메이드 분들도 이쁘셨습니다. 메이드분들의 사진 촬영은 금지고, 음식 촬영은 가능하나 메이드 분께서 보는 앞에서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연령층은 20대부터 30~40 분들도 계셨습니다. 20대는 여성분들이 많았고, 30~40대는 남성분들이 많았습니다. 케이크 셋트(케이크 + 음료, 케이크는 선택 불가, 음료는 가능) 800~900엔 사이였던 것 같습니다. 근데 맛있어서 별로 안아까웠습니다. 메이드 카페 치고는 저렴하다고 듣기도 했고요.

 

카이유칸을 가기위해서 오사카코역에 도착하였습니다. 근처에 있는 텐포잔 대관람차 입니다. HEP FIVE가 더 높은줄 알았는데 설명 보니까 텐포잔 대관람차는 112.5m, HEP FIVE는 106m네요.

 

카이유칸 도착입니다. 입장료가 성인 2300엔인데, 오사카 주유패스 보여주면 100엔 할인해줍니다. 그래도 부담됩니다;;

 

가오리 배보인다~ ㅋㅋ

 

이곳은 직접 만질 수 있는 체엄장입니다.

 

상어와 대형 가오리도 만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내사항에 주의해야 합니다.

 

저는 가오리는 만졌는데 상어는 못만지겠더라고요 ㅋㅋ

카이유칸은 물고기가 여러종류로 굉장히 많았습니다. 사진 찍기 바빠서 제대로 감상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사람들도 많아서 다른사람들도 볼 수 있도록 양보해야하고요. 역시나 어린아이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자연을 보니 눈이 치유되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저녁을 뭐먹을까 하다가 마켓플레이스에 있는 오코노미야키집에 왔습니다. 처음이라 두근두근

 

원래 위위 사진에 있는 난바 향토 맥주를 시키려고 했는데.. 다 떨어졌다고 해서 그냥 아사히 맥주로 대신했습니다. 역시 짰습니다.

 

야간에 대관람차 야경 굳! 넷째날은 쿄토 ㅠㅠ 입니다… 슬퍼하는 이유는 보시면 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