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3] 김포 공항에서 칸사이 공항 및 고베 (데이터 주의)

항공 스케줄
편명 출발 도착
아시아나(1125편) 김포 08/13(수) 08:30 오사카 08/13(수) 10:10
아시아나(1115편) 오사카 08/17(일) 11:10 김포 08/17(일) 13:00

친구 부모님이 차로 공항까지 대려다 주셔서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아래의 이유로 공항은 2시간전에 도착하는게 좋습니다.

  • 티켓팅 하는데 사람이 많습니다.
  • 면세점 구경 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 혹시나 모를 돌발상황에 대비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국제선의 경우 아시아나 항공 티켓팅은 2층에서 할 수 있습니다.

티켓팅을 하기위해서 줄서있는 사람들. 20~30분 기다린 것 같네요

티켓팅이 끝나면 비행기표와 수화물 번호표를 줍니다. 번호표를 가지고 칸사이 공항에 도착했을 때 자기 수화물에 붙어있는 표와 대조하여 맞는지 확인 후 가져갈 때 사용합니다.

 

친구가 로밍을 안해서 1층에 내려와서 로밍을 하였습니다. 올래는 남자 직원이 대기자들에게 직접 물어봐서 간단한 정보를 적고, 그 정보를 미리 카운터에 전달해주고 있었습니다. 사람 많은 순서는 올래->SK->LG U+ 순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날마다 다르지만요~)

번호표를 뽑고 10분안에 로밍이 되었습니다(빨라!). 근데 뉴스에서는 해당 나라의 유심칩을 껴서 인터넷 하는게 훨씬 저렴하다고 하네요.(하지만 전화는 안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SBS뉴스 참고)

 

로밍센터 왼쪽에는 환전센타가 있습니다. 1층이 입국장이라서 김포공항으로 도착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곳으로 옵니다. 그럼 대부분이 여행 갔다온 사람들이고 다른 나라 돈이 남았을경우에는 우리나라 돈으로 바꾸겠죠?

 

3층에서 찍은 4층 입니다. (김포공항 홈페이지에는 위 가게들이 안나와있네요)

 

4층에 위치한 CAFE DE Speciatrea’s 입니다.

 

3층에 보면 이런곳이 있습니다.

 

뭐하는곳일까.. 하고 들어갔는데 골드, 프리미엄 회원들만 이용 가능하더군요 ㅋㅋ

뻘쭘했습니다. ㅠ

 

3층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입니다. 편의점에 이런것도 팔길래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ㅋ

 

많이 들어있네…

 

출국장 바로 옆에있는 안내판입니다. 저희가 탈 비행기가 위에서 5번째에 있는 AAR OZ1125 08:30 오사카행 이라고 되어있네요.

출국장 앞에서 간단히 여권 검사 하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짐 검사를 하고 나오면 면세점이 보였던 것 같습니다. 김포공항은 작아서 그런지 면세점이 별거 없습니다.

 

시간이 되서 OZ1125편을 타기 위해 36번 게이트에 줄을 섰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대한항공 비행기가 아니고, 보이지는 않지만 왼쪽에 있습니다.

 

오.. 드디어 비행기를 탔습니다. ㅋㅋ 비행기를 타니까 정말 실감이 났습니다.

 

아마 수화물을 싣고 계시는 거겠죠?

 

비행기가 처음에는 달려갑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뜹니다. 이때 충격이 좀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분은 굳

 

구름때문에 아래가 보이지도 않네요 ㅋㅋ

 

마침 아침을 안먹어서 배고팠는데 기내식을 주는군요. 맛있엉 ㅋㅋ

 

섬도 보이는군요. 옆에 비춘건 아마 저일겁니다. 유령같네

 

드디어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착륙!

 

비행기에서 내려서 어떤 1칸짜리 기차(아마 터미널을 이동하는..)를 타는 중 입니다.

 

기차에서 내린다음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갈 때의 사진입니다. 칸사이 국제 공항 도착한 느낌이 나네요.

 

USJ 캐릭터들 귀여워 ㅎ

 

도착!

 

저희는 칸사이 국제공항에서 난바까지 OCAT에서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여 가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공항 철도 난카이선을 이용해서 가려고 했으나, 일본에 사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OCAT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이유는 금액은 비슷한데 정말 편하고 빠르고 이용이 쉽기 때문입니다. 보시는분들 꼭  OCAT 이용하세요. 시간표는 요기~

왼쪽에서 왕복(Round-trip) 버튼을 누르고 바로 아래 사람모양을 누른다음 이용할 표를 끊으면 됩니다. 왕복 1850엔인 난바 (OCAT)를 끊었습니다.  원래 편도는 1000엔인데 왕복으로 하면 더 저렴합니다.

 

OCAT 영수증 입니다.

 

저희가 탈 리무진 버스입니다. 아저씨가 짐을 넣어주시고 계시는군요. 리무진 버스 줄을 서있으면 아저씨가 와서 표를 보시고 수화물을 가져갑니다. 그리고 수화물에 번호를 붙여주십니다. 똑같은 번호를 저에게 주시는데 내릴 때 그 번호를 보여주면 수화물을 건내주십니다.

 

KIX에서 난바로 가는 표 입니다. 번호는 7462번 이군요. ㅋ

 

버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뭐라고 써져있는거지

 

아하.. KIX 였군요.

 

바다도 보이고~

 

오.. 아마존이다~

버스에서 내려서 수화물을 찾고, 여긴 어딘지.. 함참을 해맸습니다. 결국 30분 넘게 뻘짓을 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난바 OCAT 건물의 1층 Information Center에 물어보았습니다. 친절하게 약도를 꺼내서 설명해주시니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난바 워크(Namba Walk)라는 곳이 1층에서 나오면 있는데, 그곳으로 들어가서 표지판을 따라가면 전철타는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난바 워크에는 매우 긴 무빙워크가 있는데 처음봤습니다. ㅋㅋ

저희 숙소는 사쿠라가와역이기 때문에 난바역에서 한정거장 이었습니다.

 

사쿠라가와행 지하철에서 내려서 올라오면 사진과 같이 뻥 뚫려있습니다.

 

쭉 가면 4번출구와 1번출구 갈림길이 나옵니다. 난바 스마일 호텔은 1번출구이므로 오른쪽 ㄱㄱ

 

올라갑니다.

 

1번출구 도착. 여기서 오른쪽으로 갑니다.

 

오른쪽 사진입니다.

 

쭉 갑니다.

 

저기 간판이 보이는군요. 신호등을 건너서~

 

도착했습니다.

 

입구로 들어갑니다. 여성 직원분에게 예약 확인받고 짐을 맡깁니다.

 

점심을 안먹어서 호텔 근처에 있는 음식점에서 420엔짜리 하이라이스?를 친구와 먹었습니다. 솔직히 맛은 별로여서 비추천입니다. 근데 420 * 2 하면 840엔인데 840엔 냈더니 돈 부족하다고 합니다. 응?

직원들이 외국인이라서 당황해서 그냥 천엔짜리 냈습니다. 영수증 보니 부가세가 따로 붙네요 ㅋㅋ 다음부터는 부가세 신경써서 냈습니다.

 

가게 영수증 입니다.

 

점심 먹고 바로 관광 하러 고베로 갔습니다. 고베는 난바역 -> 우메다역 -> 우메다역(한큐선) -> 고베-산노미야역 순으로 갔습니다. 위 스타벅스는 근처 광광지 분위기를 살려 외국풍으로 만든 스타벅스 건물입니다.

 

안에 들어갔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기다리고 있는데 센스있게 여직원이 메뉴판을 보라고 건내주네요. 커피를 별로 안먹어서 그냥 Tea라고 되있는것을 주문했습니다. 근데 Tea가 무슨차인지 몰라서 물어보니까… 자꾸 Tea라고만 합니다 ㅋㅋㅋ 일본은 Tea가 한종류 뿐인가! 그래서 커피 알바를 했던 친구에게 물어보니 홍차같다고 합니다. 맛 없었는데 그냥 먹었습니다. ㅠ

 

키타노이진칸으로 가는 중 시원한 물줄기 한컷

 

스타벅스에서 좀 올라가보면 키타노이진칸이 보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이곳 입니다.

 

둘러보면 키타노텐만 신사가 보입니다. 일본 신사는  처음이라서 가봤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이곳 입니다.

 

위로 올라가면 있습니다. 뭐하는 곳인지는 모르겠네요

 

신사에서 보면 잘 보입니다.

 

아마 저게 오미쿠지 중에서 안좋은거는 묶어뒀던가.. 그랬던것 같네요.

 

이것도 어디서본것같은데 자세히는 ㅋㅋ;;

키타노 코우보우노마치를 가기위해서 내려와서 찾았는데.. 로밍한 스마트폰은 인터넷도 안되고 찾지도 못하겠고 ㅡㅡ.. 오기로 몇시간을 찾다가 포기했습니다. 2시간동안은 돌아다닌 것 같네요. 결국 역 앞 버스 정류장까지 와서 자세히 보니 고베 시티 루프라고 관광지만 딱딱 가는 관광지 전용 버스가 있더군요. 그것도 모르고 엄청 찾아다녔습니다. 시간이 늦어서 키타노 코우보우노마치는 못가고, 곧바로 고베 포트 타워있는곳으로 갔습니다. 고베 시티 루프 버스를 타고, 1일 승차권을 끊으시는걸 추천합니다. 타면 그냥 관광지 알아서 데려다 줍니다. ㅋㅋㅋ 버스에서 안내해주시는 분이 설명도 해주고(물론 일본어) 한글로 모니터에 표시도 해줍니다. 어찌 어찌 해서 버스를 타고 고베 포트 타워 까지 갔습니다. 포트 타워 윗층에 가려면 입장권이 필요합니다.

 

입장권 영수증 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연인들이 열쇠로 잠그는게 나타납니다.

 

포트타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기념품인가 봅니다.

 

모자이크 가든과 모자이크(MOSAIC)도 보이네요. HEP FIVE 대관람차가 훨씬 큽니다.

 

포트 타워 근처 건물 사진입니다.

 

시원하네요

 

볼거 다 보고 내려왔습니다. 포키(한국의 빼빼로)로 만든 고베 포트 타워입니다. 힘들었겠는데 ㅋㅋ

 

고베가 야경으로 유명한데 고베 시트 루프 막차 시간때문에 못보고 왔습니다. 막차 시간 꼭 확인하세요!. 그대신 위로삼아서 불켜져있는 포트 타워 사진 찍었습니다. :(

 

포트 타워가 너무 높아서 카메라에 다 안들어갔습니다.

 

버스타고 가는데 하버랜드라고 적혀있는 건물이 보여서 찍었습니다.

 

여기는 도시락집? 같은데 사람이 많네요~ 그래서 한컷

 

고베-산노미야역 앞에 저녁먹을곳을 찾다가 라면집을 들어갔습니다.

 

먹다가 생각나서 찍었네요. 다 먹고 호텔로 향했습니다.

 

난바역인데 뭐가 하나씩 있습니다. 근데 사람들이 다 앞에 있네요?

 

저도 앞에 가봤는데 와… 에어컨 입니다. 에어컨이 한대씩 쫙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신세계

 

호텔에 도착해서 방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사진은 나갈때 찍은거에요..) 2인용 침대

 

메뉴얼 인듯 합니다.

 

업데이트도 잘 되있군요. 근데 TV 볼게 하나도 없습니다. 시끄러워서 그냥 꺼놨어요

 

다른 TV 프로그램 보려면 돈내야됩니다. Japanese for adult면 일본사람만 가능하다는 것 같습니다.

 

한글로된 간단 안내문을 줬습니다. 잘 보시면 녀(여)성 이라는 오타가 있는데 어디서 본 블로그에서도 똑같이 오타가 있었는데 아직까지 안고쳐져 있었습니다. 아마 모르는게 아닐까… 그래서 숙소에서 나올때 오타라고 알려줬습니다. :)

 

화장실 입니다. 좁아보이는데 샤워는 가능합니다.

 

기본적인 것들도 잘 되있네요. 아래로 돌려서 누르면 나옵니다.

 

컴퓨터가 아니라 TV 입니다. 방이 작을지도 모르지만 TV에서 나오는게 하나뿐이라는거 빼고는 전혀 없었습니다. 에어컨도 잘 나왔고요. 첫날은 이렇게 보내고 잤습니다. 이튿날은 USJ입니다. ㅎ